‘신서유기’ 이승기 “5년 만의 만남…설렜지만 걱정 많았다”

입력 2015-09-01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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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승기 “5년 만의 만남…설렜지만 걱정 많았다”

가수 이승기가 5년 만에 만난 형들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스퀘어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제작 발표회가 나영석 PD,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기는 이날 "5년 만에 만난다고 해서 설레기도 했지만 어떤 에너지를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면서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고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직접 만나니 바로 호흡이 맞고 예전 생각도 났다. 정말 재밌게 놀다 와서 나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선보이는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인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2 '1박 2일 시즌1'의 전 멤버들이 다시 모여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 25일 공개된 첫 예고편이 하루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신서유기’ 본편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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