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악역 제약? 내가 거절하는 것"

입력 2015-09-01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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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이 '연기자로서의 제약'을 언급했다.

김상중은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더 브릴리에 예식홀에서 열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배역에 따른 제약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캐스팅을 할 때 내가 거절하는 것이지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납득할 수 있는 악역이라면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성이 없는 악역이라면 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한편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형호 어린이 유괴사건' 등 국내 굵직한 사건사고를 다루며 대한민국 대표 시사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오는 5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00회를 맞이한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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