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태곤-찬열, 끝내주는 사냥 실력 펼친다

입력 2015-09-03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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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태곤-찬열, 끝내주는 사냥 실력 펼친다

SBS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 후반전 ‘라스트 헌터’(이하 라스트 헌터)들과 대물과의 끈질긴 추격전 끝에 드디어 승패가 판가름 난다.

4일 방송될 ‘라스트 헌터’ 세 번째 편에서는 ‘낚시헌터’ 이태곤을 필두로 병만족 전원이 붉은 강의 대물을 잡기 위해 출격한다.

그러나 붉은 강을 접수한 ‘라스트 헌터’들의 상대는 홍길동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며 병만족을 따돌리는 등 만만치 않은 적수다. ‘라스트 헌터’들은 이 대물을 잡기 위해 더욱 치밀한 연막작전을 펼쳤는데, 병만족 전원이 붉은 강에 온 몸을 던져 일자로 늘어선 뒤 점점 포위망을 좁혀간다.

병만족은 심지어 일자진(一字陣) 방법은 물론 학익진(鶴翼陣) 전투 방법까지 동원해, 현장은 마치 ‘명량해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육지 대물을 잡기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열찬이’ 찬열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 덫을 설치하고 3일 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낸 병만족. 비가 온 뒤라 사람의 흔적도 사라진 상황이라 그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다.

방송은 4일 금요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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