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 사진=뉴욕 메츠 SNS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최고 규모인 뉴욕 메츠와 이번 겨울의 주인공 후안 소토(26)의 15년-7억 6500만 달러 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뉴욕 메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소토와의 계약이 공식 체결됐음을 알렸다. 또 소토의 뉴욕 메츠 유니폼 합성 사진을 게재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미국의 모든 매체는 지난 9일 뉴욕 메츠와 소토가 15년-7억 6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계약에는 지급 유예가 단 1달러도 없다. 또 소토는 오는 2029시즌 이후 옵트 아웃을 실행할 수 있다. 다시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올 수 있는 것.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메이저리그는 물론 북미 4대 스포츠를 넘어 전 세계 스포츠 최고의 계약에 해당한다. 실로 입이 쩍 벌어지는 조건이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적극적인 구단주 스티브 코헨을 앞세운 뉴욕 메츠는 ‘무조건 다른 구단보다 더’라는 기조 아래 소토 영입을 추진했다.
스티브 코헨 뉴욕 메츠 구단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