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만취상태 나체로 옥상에 올라가 고래고래"…정말 복면가왕 연필 맞나?

입력 2015-09-14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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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만취상태 나체로 옥상에 올라가 고래고래"…정말 복면가왕 연필 맞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이하 연필)가 '네가 가라 하와이'(이하 하와이)를 제치고 복면가왕 새 왕좌에 등극한 가운데, 배우 라미란이 '연필'이 아니냐는 추측이 우세하다.

이에따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라미란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라미란은 과거 자신의 술버릇을 고백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라미란은 지난해 5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과 결혼 전 우울증으로 심한 주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라미란은 “남편에게 나중에 들었는데 내가 술을 마시고 더우니까 옷을 다 벗고 엄마 방에 나체로 들어가서 엄마를 붙잡고 또 울었다고 하더라. 엄마는 얼마나 난감했겠냐. 밖엔 사위가 있고 딸은 나체로 울고. 그러다가 내가 다 벗고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들었다. 옥상 위에 올라가서 소리를 질렀다고 하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연필'과 '하와이'의 가왕 쟁탈전이 벌어졌다.

이날 '하와이'는 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를 선곡했지만 '연필'에 아쉽게 패해 가왕 자리를 물려줬다. 복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하와이'는 예상대로 뮤지컬가수 홍지민이었다.

'연필'은 새 복면가왕에 등극한 직후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솔직히 대기실이랑 무대 뒤에서는 계속 아파서 화장실을 왔다 갔다 했다"면서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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