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폰’ 손현주, 완벽한 수트핏…중년의 멋이란 이런 것

입력 2015-09-18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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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가 연기인생 최초로 남성지 화보 촬영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성 패션 월간지 아레나 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손현주는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흑백 사진에 담긴 손현주의 표정에는 특유의 깊은 눈빛과 풍부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완벽한 수트 핏을 선보인 손현주의 세련된 이미지는 영국 신사를 연상시키며 배우 콜린 퍼스와 비견되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현주는 “정식으로 패션 화보를 찍어본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콜린 퍼스, 톰 크루즈, 리암 니슨 등 탁월한 액션을 자랑하는 외국 배우들과의 비교에는 “한국의 배우로서 그저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한민국 아빠를 연기하고자 했다”는 겸손한 답변으로 ‘더 폰’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손현주의 특별한 화보와 연기인생이 담긴 인터뷰는 아레나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패션 화보를 통해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인 손현주의 진가를 드러낼 영화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 동안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다. 영화는 10월 22일 개봉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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