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김민정, 폭우 속 3시간 열연…“오직 완성도만 생각”

입력 2015-11-02 10: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수목극 ‘장사의 神-객주 2015’ 김민정이 3시간 동안 폭우 속에 온 몸을 내던졌다.

김민정은 오는 5일 ‘장사의 神-객주 2015’ 13회에서 오열과 통곡을 반복하며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물줄기 속에서 고뇌와 수심, 허탈함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혼절한다. 강력한 번개가 내려치는 한밤중 폭우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김민정은 데뷔 25년 차 배우의 탄탄하고 깊은 연기 내공으로 개똥이가 가질 수밖에 없는 복잡한 감정선을 최고로 담아내고 있다”며 “김민정이 추운 날씨 속에 물벼락을 내리 맞으면서도 오로지 완성도 높은 장면에만 집중했다. 김민정이 혼신을 다해 투혼을 벌인 폭우 속 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2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