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이터널 선샤인’ 포토티켓 메모리얼 이벤트 진행

입력 2015-11-04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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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재개봉을 기념해 포토티켓 메모리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터널 선샤인’ 스페셜 이미지로 포토티켓을 출력한 후, 기억하고 싶은 한 마디와 함께 #사랑은 기억된다 해시태그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이터널 선샤인’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가 실려있는 이동진 평론가의 저서 ‘필름 속을 걷다’를 증정한다. ‘이터널 선샤인’의 개봉일인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7일 발표된다.

두 번째로는 스페셜 서프라이즈 티켓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토티켓을 출력하면 ‘이터널 선샤인’의 7종 스페셜 포토티켓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5일부터 5000명 소진시까지 계속된다. 그리고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7종 스페셜 이미지 다운로드 이벤트까지 CGV 각 극장과 홈페이지, 모바일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이터널 선샤인’ 재개봉 포스터 증정 이벤트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개봉일인 5일부터 티켓 1매 당 ‘이터널 선샤인’ 재개봉 포스터 1장을 증정한다. 이는 ‘이터널 선샤인’ 상영 극장에 한하여 각 극장 당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이며 포스터와 교환한 티켓의 경우 환불이 불가하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멜로로 기억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 아름다운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작품이다. ‘무드 인디고’와 ‘수면의 과학’ 등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표작으로 여전히 최고의 멜로 영화로 손꼽힌다.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 등 배우들의 명연기 역시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다.

제77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비롯해 영국 가디언지 선정, 역사상 최고의 로맨스에 오르고, 2015 BBC주관 미국영화 100선 중 2000년대 이후 멜로 장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네티즌 선정,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네이버, 네이트)에 올라있을 뿐만 아니라 추천지수 10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한 줄평과 함께 평점 10점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지난 2005년 11월 10일 개봉한 데 이어 10년만인 11월 5일 전국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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