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여배우 술접대 문화 폭로 "밤마다 술자리에 불러냈다"

입력 2015-11-12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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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여배우 술접대 문화 폭로 "밤마다 술자리에 불러냈다"

배우 문정희가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낸 가운데, 문정희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문정희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여배우의 술접대 문화에 대해 폭로했다.

당시 문정희는 “대학시절, 오디션을 보면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하는 분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면서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부르더라”고 폭로했다.

문정희는 “아예 떠나버리고 싶어서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 왔다 갔다 하며 2년 동안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정희는 다시 연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잠깐 한국에 있는데 이선균이 오만석, 윤희석과 함께 하는 작품을 함께 하자고 연락했다. 그 작품을 함께 하면서 다시 프랑스로 안 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배우 문정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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