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여심 잡는 꽃미소 발사…“팔색조 매력 기대해달라”

입력 2015-12-09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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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가 여심을 잡는 미소를 날렸다.

유승호는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자신이 가진 절대기억력을 이용해 억울한 살인누명을 쓴 아버지 재혁(전광렬)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우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에 따라 18세부터 23세까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초반에는 ‘공부의 신’(2010) 이후 5년만에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호는 교복을 입고 촬영하는 중 여심을 사로잡는 미소를 짓는다.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리멤버’ 흥행을 기원한다. 또 나무 뒤에 숨어서는 장난을 치고 핸드폰을 들고 화상통화 장면에선 다시 한 번 꽃미소를 발사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SBS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유승호씨가 첫 지상파 드라마 복귀 작인 ‘리멤버’에 온 힘을 쏟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이같은 미소뿐만 아니라 슬픔에 대한 표출과 절제, 분노 폭발 등 팔색조 매력을 여실히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심금을 제대로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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