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6人6色 캐릭터 영상 공개…묘한 긴장감에 기대감↑

입력 2015-12-14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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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캐릭터 영상이 화제다.

지난 1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는 ‘치인트’를 이끌어 갈 주역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이성경(백인하 역), 남주혁(권은택 역), 박민지(장보라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각자 개성과 매력으로 뭉친 극 중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르바이트와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평범한 여대생 홍설(김고은), 티격태격 귀여운 싸움을 하고 있는 선후배 은택(남주혁)과 보라(박민지)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뿐만 아니라 유정(박해진)과 인호(서강준), 인하(이성경)는 서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유정과 홍설의 자판기 씬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판기 앞에 서서 동전을 찾고 있는 홍설을 대신에 무심하게 동전을 넣어두고는 돌아서는 유정은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유정을 부르는 홍설의 “선배”라는 한 마디와 두 남녀의 눈맞춤이 기대감을 높인다.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다.

오는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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