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서진, 결혼 1년 만에 득남

지난해 11월22일 결혼한 배우 유서진. 사진제공｜LDL컴퍼니

배우 유서진(38)이 결혼 1년 여 만에 첫 아들을 얻었다.

유서진 소속사 LDL컴퍼니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22일 밝혔다.

유서진은 지난해 11월22일 한 살 많은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친구로 지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유서진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리던 아이를 만나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아이와 부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1996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유서진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세련된 이미지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온에어’와 ‘시크릿 가든’에 연달아 출연하며 인기를 더했다.

유서진은 올해 4월 막을 내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갤러리 대표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