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이 송하윤을 버렸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오혜상(금혜상·박세영)과 주오월(송하윤)은 동반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차에서 나온 오혜상은 주오월을 발견하고 “그 전에 나와 약속해. 내가 너 구해주면 더이상 나와 사월이야기 누구에게 말 안하겠다고 약속해”라고 말했다.
주오월은 “그럴 수 없다. 네가 지은 죄는 치러야 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혜상은 “그럼 어쩔 수 없다. 그럼 여기서 죽어버려”라고 일갈했다.
이에 주오월은 “나 좀 빼줘. 나 아빠와 오빠 만나야 해. 아빠와 오빠가 나 기다려고 있어. 나 좀 빼줘 혜상아”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오혜상은 “내가 널 왜 살려줘야 하는데. 마지막 거래를 거절한 것은 너야. 난 죄없다”고 도망쳤다.
그리고 주오월이 갇힌 차량은 기름 세어 나오면서 폭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