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개원식 개최

입력 2016-01-05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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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가 주최하는 '제6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원장 김태균 감독)' 개원식이 지난 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태균 원장, 최용배 집행위원장, 김종원 부집행위원장, 김준후 조직부위원장과 참가자 학생들이 참석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태균 원장은 "여러분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다른 강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공동체를 이루어 영화를 만든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서 어떠한 일을 하든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며 "영화를 만들면서 좋은 친구들도 사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자 오정민 학생(19살, 부천시 거주)은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지원했는데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을 좋은 기회를 얻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3주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참가자는 1월 4일부터 3주간 영화제작 이론수업과 단편영화 제작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영화 제작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은 오는 7월에 열릴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부문에서 공식 상영되며 우수 작품에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4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되며 오는 22일 시사회와 졸업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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