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김고은, 보는 사람이 불편한 셀카 타임 포착

입력 2016-01-05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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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과 김고은, 두 남녀가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4일 첫 방송 이후 온, 오프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속 박해진(유정 역)과 김고은(홍설 역)의 화기애애하면서도 어색한 셀카 타임이 포착됐다.

지난 1회 방송에서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은 경영학과 전체를 들썩이게 했던 수강신청 사건 끝에 모두가 기피하던 강교수(황석정 분)의 수업을 함께 듣는 엔딩으로 시청자들 놀라게 했다. 이에 유정과 홍설이 같은 수업 듣기에 이어 셀카까지 찍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 카메라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유정과 이런 상황이 당황스러운 듯 어설픈 자세를 취하고 있는 홍설의 모습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단 두장의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는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메이킹 영상(http://m.tvcast.naver.com/cjenm.tvncheese)에서 공개된 실제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극 중 상황에 딱 맞는 사진을 찍기 위해 수차례 셀카 타임을 가지는가 하면 최종 사진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다. 순간의 묘미를 포착해야 하는 사진촬영 덕분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는 후문으로 오늘 방송될 해당 장면이 어떻게 탄생할지 설렘을 더하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선 과거에 이어 현재까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유정과 홍설의 관계는 물론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하는 수강신청 사건까지 더해져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에 오늘(5일) 방송에선 또 어떤 사건이 보는 이들을 쥐락펴락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해진과 김고은이 셀카를 찍게 된 이유는 오늘(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치즈인더트랩’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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