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엔터-키이스트 “경매 진행 사실… 대화 통해 원만히 해결” [공식입장]

입력 2016-01-08 08: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키이스트와 심엔터테인먼트가 건물 경매와 관련해 원만히 해결됐음을 밝혔다.

8일 키이스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양측간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는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가기로 한 상태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심엔터테인먼트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를 흠집내고 싶지 않았고 양측간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7일 한 매체는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의 말을 인용해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심 엔터테인먼트 본사 사무실 일부에 대한 경매가 오는 25일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 경매의 신청자는 엄태웅, 엄정화 남매의 어머니로 알려져 자세한 사정에 관심이 쏠렸다.


다음은 키이스트 입장 전문입니다.

[키이스트]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 경매 관련 키이스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지난 7일 보도되었던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 경매 관련해 엄정화씨를 대신하여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전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양측간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가기로 한 상태임을 알려드립니다.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엄정화씨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과 여러 관계자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키이스트는 앞으로 엄정화씨 관련하여 보다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키이스트


다음은 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심엔터테인먼트와 배우 엄정화씨 측과 관련 아래와 같이 공식 전문을 밝힙니다.

지난7일 배우 엄정화씨 측이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에 대해 임의경매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를 흠집내고 싶지 않았고 양측간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상태입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 관계자 분들 및 배우 엄정화를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