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반려견 향한 어머니 마음…첫 발톱깎이 도전

입력 2016-01-08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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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반려견 향한 어머니 마음…첫 발톱깎이 도전

8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웰시코기 ‘소’를 정성스레 돌보는 주병진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그려졌다.

주병진은 소의 상처 부위에 직접 소독약을 발라줬다. 이어 그는 병원에서 구입한 특식과 진통제를 한 데 섞어 먹이며 소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병진은 이후에도 삼둥이 대·중·소의 발톱을 정성스레 깎아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수술을 마친 소의 발톱을 깎을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의 발톱을 깎아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람은 아니지만 가족이다. 어머니가 그러셨던 것처럼 내가 발톱을 깎아주니 새로웠다”며 강아지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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