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명예훼손 불쾌감 씻어냈나?…"환한 미소에 청순미 폭발" 근황 사진

입력 2016-01-26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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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명예훼손 불쾌감 씻어냈나?…"환한 미소에 청순미 폭발" 근황 사진

치어리더 박기량의 명예훼손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박기량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박기량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기량이 출근길 차 안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과 함께, 지인들과 다정하게 앉아 곱창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박기량은 긴 생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 백옥같은 피부로 청순미를 물씬 자아냈다.

한편, 25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이의석 판사) 심리로 열린 치어리더 박기량 명예훼손 사건 공판에서 야구선수 장성우(26·KT)에게는 징역8월,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 박모(26)씨에게 징역 10월이 각각 구형됐다.

장성우 측 변호인은 "피해자(박기량)에 대한 비방 목적이 없었고 공연성도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검찰은 징역 8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다만 검찰은 "피고인 장성우가 이번 사건으로 연봉동결, 50경기 출전 정지, 2000만 원의 벌금 징계, 사회봉사 징계 등을 KBO로부터 받은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성우는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반성 많이 했고 다신 이런 일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최후진술을 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재판은 내달 2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사진=치어리더 박기량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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