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프롬과 함께하는 ‘브류어리콘서트’가 4월 2일 충북 음성 코리아크래프트 브류어리에서 펼쳐진다.

‘브류어리콘서트’는 콘서트 소셜 플랫폼 부루다콘서트와 코리아크래프브류어리가 함께 주최하는 맥주공장투어 콘서트로, 바드와 정재원에 이어 프롬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브류어리콘서트는 부루다콘서트 웹사이트의 ‘콘서트만들기’ 서비스에서 200명이 넘는 팬들이 프롬의 브류어리콘서트를 제안했기 때문에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브류어리콘서트는 기존의 단독공연과 달리 서울에서 함께 출발하여 브류어리에 도착한 후 다양한 맥주공장 투어 프로그램을 즐기는 점에서 여행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맥주 공장의 공간을 투어하고,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와 뮤지션의 공연은 물론, 맥주와 피자까지 즐길 수 있는 애프터 파티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번 프롬 브류어리 콘서트에는 피크닉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브류어리콘서트’의 간다 티켓은 3월 4일 오후 3시 부루다콘서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브류어리 콘서트 티켓은 66,000원으로 예매시, 왕복 버스 승차권과 ARK 맥주 2종, 브류어리투어 및 맥주 시음, 공연관람이 제공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