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18일 '페이지터너'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소현과 지수는 촬영 전 대기시간에 스태프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밝게 웃고 있다.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풋풋하고 상큼한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전작에서 반항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지수의 순수함 가득한 미소는 따뜻하고 천진난만함이 고스란히 묻어나 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김소현은 10대 소녀의 귀여움과 청순함은 물론 시크하고 도도한 숙녀의 모습까지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촬영은 한파가 한창인 지난해 겨울 서울 선유도공원에서 진행됐다. 악조건 속 촬영임에도 김소현과 지수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오는 26일 밤 10시35분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10시3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