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지영 인스타그램
SBS ‘한밤의 TV연예’가 21년만에 종영하는 가운데, 하지영이 장예원 아나운서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지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밤의 TV연예’ 메인MC 장예원과 다정한 포즈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하지영은 “한밤을 통해 만난 많은 사람들. 진심 감사해요! 하루도 바람핀 적 없이 늘 사랑했던 한밤의 tv연예~ 이렇게 사랑하기도 힘들듯. 한밤과 함께 성숙하면서 더 멋지게 살게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이름을 나열하기도 많은 제 담당 스타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리고요~~늘 뭔가 부족했던 저를 애정 어린 눈으로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1995년 2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한밤의 TV연예’는 2000년 2월 10일 최고 시청률 27.0% 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려왔으나 최근들어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또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의 정규 편성이 확정되면서 23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적인 휴식에 들어갔다.
사진=하지영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