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박한 차림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포착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에 한창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날 뉴욕 촬영차 미국에 방문했다.
전날 영국 런던에서 악천후 속 강렬한 액션신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진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고된 스케줄 탓에 피곤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후드를 뒤집어 쓴 채 양손에는 짐을 가득 싸들고 매니저없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 출신 배우로, 드라마 ‘셜록’ 시리즈,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노예 12년’ ‘호빗’ 시리즈 등에 출연해 ‘잘생김을 연기하는 베니’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괴짜 외과의사였지만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인 소서로 수프림이 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에 대한 영화다.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덤즈 등이 출연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최근 크랭크업 되어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