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케이,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케이,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러블리즈의 진과 케이, 베이비소울이 예명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러블리즈는 2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A New Trilogy'의 타이틀곡 'Destiny (나의 지구)'와 '1cm'의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전 대기실에서 만난 러블리즈와 새 앨범 'A New Trilogy'의 타이틀곡 'Destiny (나의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예며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8명의 멤버 중 3명만이 예명을 쓰는 이유에 대해 베이비소울(본명 이수정)은 "모두 사장님이 지어준 거다. 사장님이 생각할 때 예명이 필요하거나 어울릴 거 같은 멤버에게 지어준 거다"라고 말했다.

대전 격투게임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인 카자마 진에서 예명을 따온 것으로 알려진 진(본명 박명은)은 "'철권'에서 따왔다는 건 말이 다 다르다. 다른 이사님은 사실 자기가 지어준 거라고도 하고, 사장님은 자기가 게임하다가 지었다고 해서 어떤 게 맞는 지 모르겠다"라고 정확한 기원은 자신도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또 마찬가지로 대젼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캐릭터 K`에서 예명을 따온 것이라는 소문이 있던 케이(본명 김지연)는 "나는 사장님이 뜻을 말 안해줬다. 게임 캐릭터는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러블리즈에서 예명을 쓰는 멤버 중 유일하게 게임 캐릭터와 연결되지 않은 베이비소울은 "난 (울림에)처음에 들어왔을 때 지은 예명이다. 지어주기는 사장님이 지어줬다"라고 설명했다.

러블리즈의 예명의 정확한 기원을 찾는 데는 실패했지만 베이비소울과 케이, 진은 "예명은 모두 사장님이 지어준 거다. 그리고 사장님이 게임을 워낙에 좋아한다"라고 말해 예명의 게임 캐릭터 기원설을 어느 정도 뒷받침했다.

더불어 나머지 다섯 멤버 중 추가로 예명을 사용하고 싶은 멤버가 없냐고 묻자 다들 침묵을 지켰고, 잠시 후 예인이 "나는 내 이름이 좋다. '예', '인'"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강조해 러블리즈 중 예명을 사용하는 멤버는 이 3명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임을 알렸다.
러블리즈 진,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진,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