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채널A
방송인 주병진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한 반려견 대·중·소와 법적인 가족이 되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다. 주병진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한 것 같다”며 벅찬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공식적으로 한 가족이 된 것을 기념하여 이들은 가족여행을 떠난다. 태어나 처음으로 배를 탄 대·중·소는 배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바다 구경을 할 정도로 여행을 즐긴다. 배를 타고 그들이 도착한 곳은 영종도의 한 갯벌 체험장. 웰시코기 특유의 짧은 다리를 푹푹 빠트리며 갯벌을 종횡무진한 대·중·소는 온몸에 흙을 묻히고 뛰어다니며 ‘전신 머드팩’을 즐긴다.
주병진 가족의 첫 여행기가 밤 11시 방송된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