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 베일리 래의 감각적이고도 아름다운 외침과 속삭임을 담은 세 번째 정규 앨범. 2집 ‘더 시’(The Sea) 이후 약 6년 만이다. 미리 공개한 싱글 ‘빈 투 더 문’을 비롯해 코린 베일리 래만의 섬세한 사운드를 잘 표현한 ‘스톱 웨어 유 아’, 센슈얼하고 감각적인 트랙 ‘그린 애프러디지액’ 등 16곡이 수록됐다. 곡 배치 순서 역시 눈길을 끈다. 동이 트는 아침 하늘(‘더 스카이스 윌 브레이크’)로 시작해 새벽(‘푸시 온 포 더 던’)으로 마무리하는 순서에서 섬세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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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