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바운드는 2016년 3월 동인천 신포동 일대의 라이브 클럽 공간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공간에 대한 환기를 시켰고, 5월에는 부평 신촌 지역의 아픔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보편적 공간에 대한 특수성을 심어 주었다.
7월 2일, 사운드 바운드는 국내 최장수이자 최대 록 페스티벌인 펜타포트와 함께 국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기획을 선보인다.
인천 아트플랫폼 A동, C동, 글래스톤베리, 버텀라인, 낙타사막에서 펼쳐지는 이번 사운드 바운드는 국악, 재즈, 월드 뮤직, 포크, 신스팝, 사이키델릭, 메탈 그리고 DJ 파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 또한 십센치, 피터팬 컴플렉스, 단편선과 선원들, 크래쉬, 잔나비, 오곤, 세움, 사비나앤드론즈, 피해의식, 줄리아드림, 써드스톤, 오대리, 이한영 밴드, 영이네, ohsukkuhn 등 사운드 바운드 역대 최강 라인업을 구성하였다.
지난 5월 부평 사운드 바운드에서 음악 애호가들을 모집하여 화제가 되었던 지음 음감회도 2기 멤버를 모집하며 7월 사운드 바운드에서도 계속된다.
특히, <사운드 바운드 X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 파티>로 명명된 이번 사운드 바운드는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와는 다르게 소규모 공연장에서 펜타포트 출연 아티스트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하나됨을 연출할 예정이다.
<사운드 바운드 X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 파티>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티몬, 네이버N예약, 멜론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루비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