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톱스타들의 연기 선생님인 안혁모가 본격적인 연기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안혁모는 20여년 내공의 연기 선생님으로 송중기, 조인성, 박보검, 김유정, 김소현 등 국내에서 수많은 스타들의 명연기를 탄생시킨 연기계의 대부다. 안혁모는 전반전에서 모르모트PD와 러블리즈 케이에게 연기 수업을 진행했고, 후반전에서는 본격적으로 드라마의 유명 장면을 재연할 예정이다.
이에 최근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 속 이서진과 유이의 깊은 감정 연기에 모르모트PD와 러블리즈 케이가 도전했다. 처음에는 어색함과 어설픈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지만 안혁모의 연기 트레이닝이 계속 될수록 둘은 점점 극 상황에 몰입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고, 완벽한 명장면 재연에 모두가 감탄했다.
또 안혁모는 모르모트PD와 러블리즈 케이의 감정 몰입 전 어색함을 덜기 위해 서로 눈빛을 교환하는 시간을 만들었는데, 밀착 눈빛 교환에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는 후문이다.
모르모트PD,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하는 안혁모의 연기 수업은 1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