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번 도전자들 중 판정단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복면가수가 나타나 화제다. 복면가수들이 선보인 환상적 호흡의 듀엣곡 무대에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것.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석에서는 “벌써부터 다음 라운드가 기대된다”, “두 분 중 한 분이 가왕이 될 것 같다” 등 아낌없는 극찬 세례가 계속 되었고, “거물급 가수일 것이다”라는 추리가 이어졌다.
판정단 중 허를 찌르는 감상평으로 복면가왕의 ‘알파구라’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구라까지 ‘이 무대를 예고편으로 쓰면 될 것 같다’ 라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고 전해져 ‘하면 된다’의 질주를 막을 역대급 다크호스 복면가수가 누구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모두의 극찬을 한 몸에 받은 가왕 저격수가 ‘하면 된다’를 꺾고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일밤-복면가왕’은 26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