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언더월드: 블러드 워’, 10월→내년 1월 개봉 연기

입력 2016-07-04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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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 블러드 워’, 10월→내년 1월 개봉 연기

‘언더월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이하 ‘언더월드5’)의 개봉 일자가 연기됐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는 10월 14일(이하 현지시각) 개봉 예정이던 ‘언더월드5’는 2017년 1월 6일 영화 팬들과 만난다.

‘언더월드5’는 애초 제작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제작이 결정되면서 그해 10월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네 번째 시리즈인 ‘언더월드: 어웨이크닝’에 출연했던 케이트 베킨 세일과 테오 제임스가 예정대로 출연한다.

또 미국 드라마 ‘아웃랜더’와 ‘크리미널 마인드’를 연출했던 안나 포에스터가 메가폰을 잡았다. 안나 포에스터 감독은 액션 영화의 거장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의 촬영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다.

국내에서는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구축하며 다섯 번째 시리즈까지 제작되는 ‘언더월드’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그리고 현대 과학으로 무장한 인간의 삼각 대결 구도가 지금까지의 흐름이다.

과연 ‘언더월드5’에서 어떤 이야기로 마니아층을 넘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이크쇼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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