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사진제공|NEW
‘태양의 후예’는 일본 CS채널 위성극장에서 6월21일 방송을 시작해 8월9일 종영한다. 그리고 약 한달 반 뒤인 9월27일 1회부터 다시 공개된다. 일본에 소개된 한국드라마 중 전무후무한 이례적인 사례로 현지 시청자의 높은 인기에 힘입은 결과다.
CS채널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공식 SNS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방송사 측은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보답에 종영 후 빠르게 재방송을 결정했다”며 “몇 번이라도 계속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홍콩에서는 이미 방송은 마쳤고 현재 일본과 대만에서도 방영 중”이라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는 하반기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미국, 캐나다, 남미 지역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