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연의 처절한 감정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여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가화만사성’의 지난 44회 방송 분에서는 봉해령(김소연 분)이 서지건(이상우 분)과 숲 속 결혼식을 올렸지만, 뒤늦게 지건이 자신의 아들을 수술했던 의사라는 것을 뒤늦게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 분)의 이중적인 행동과 남편 유현기(이필모 분)의 불륜에 가슴앓이를 하며 살다 이혼한 후 새 사랑과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듯 했던 봉해령이 또 한 번 상처를 받으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극 초반 아들의 죽음, 남편의 불륜 목격, 시어머니의 냉대로 오열하며 시청자들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던 김소연이 회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는 상황.
30일 방송될 45회 예고에서는 지건의 비밀에 충격을 받은 해령이 전 남편인 현기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 병수발을 드는 모습이 그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소연의 열연이 돋보이는 ‘가화만사성’은 매 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