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가 나눈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바비(제시 아이젠버그)와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스틸 속 바비와 보니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그 누구보다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꿈을 안고 입성한 할리우드에서 화려한 도시보다 더 빛이 나는 여자 보니에게 첫눈에 반한 바비와 그런 바비의 순수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보니. 두 사람은 사무실에서도, 비버리 힐스에서도, 바닷가에서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꼭 붙어 다니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바비와 보니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가슴 설레게 할 만큼 애정이 흘러 넘친다.
시간이 흘러 뉴욕. 할리우드에서 엇갈린 선택으로 헤어졌던 두 사람은 뉴욕에서 재회한 후 함께 마차를 타고 센트럴파크를 거닐며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바비와 보니. 두 사람의 사랑이 과연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바비와 보니의 로맨틱한 모습이 담긴 미공개 데이트 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는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