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소사이어티’ 제시♥크리스틴, ‘우결’ 못지않은 꿀케미

입력 2016-09-07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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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칸영화제 개막작이자 세계적인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역대 최고 감성 로맨스 ‘카페 소사이어티’가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가 나눈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바비(제시 아이젠버그)와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스틸 속 바비와 보니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그 누구보다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꿈을 안고 입성한 할리우드에서 화려한 도시보다 더 빛이 나는 여자 보니에게 첫눈에 반한 바비와 그런 바비의 순수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보니. 두 사람은 사무실에서도, 비버리 힐스에서도, 바닷가에서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꼭 붙어 다니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바비와 보니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가슴 설레게 할 만큼 애정이 흘러 넘친다.

시간이 흘러 뉴욕. 할리우드에서 엇갈린 선택으로 헤어졌던 두 사람은 뉴욕에서 재회한 후 함께 마차를 타고 센트럴파크를 거닐며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바비와 보니. 두 사람의 사랑이 과연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바비와 보니의 로맨틱한 모습이 담긴 미공개 데이트 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는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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