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측 “육상 레전드vs신흥 체육돌…꿀잼 포인트”

입력 2016-09-13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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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 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대표 종목 육상 경기에 단거리 강자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아육대’ 남자 단거리 경기에서는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7회 연속 출전에 빛나는 육상 레전드 비투비 이민혁과 단거리 경기에서 5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는 B1A4 바로, 지난 대회에서 0.06초 차이로 안타깝게 은메달에 그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인 스누퍼 우성까지 단거리 3대 천왕이 스피드 대결을 펼쳤다.

또한 스타트라인에서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남자 결승전에서는 출전 선수들이 모두 7초대를 기록해 단 소수점 몇 초의 차이로 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접전이 이어졌다.

한편, 여자 단거리 경기에서는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선 여자친구 유주가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한 가운데 유주를 위협하는 매서운 신흥 강자들이 등장했다. 2회 연속 동메달을 거머쥔 오마이걸 비니와 꾸준히 9초대를 기록하고 있는 숨은 실력자, 트와이스 채영과 러블리즈 예인 등이 유주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 신예들의 위협에도 여자친구 유주가 단거리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레전드 육상돌의 자리매김이냐, 신흥 강자의 탄생이냐! 아이돌 스타들의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는 오는 15일 5시 15분 ‘아육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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