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뮬란’의 실사판이 제작될 전망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최근 소니 픽쳐스 측은 ‘뮬란’과 ‘나쁜 녀석들3’, ‘미녀 삼총사’ 리부트판, ‘좀비랜드2’ 등을 투자 및 제작 라인업 물망에 올려놓고 검토 중이다.
무엇보다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뮬란’은 실사판으로 각색해 제작할 예정. 이를 위해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물색하는 것은 물론 촬영지도 현지로 검토하고 있다. 캐스팅도 대부분 배우로 채워질 전망이다.
또 일각에서는 제니퍼 로렌스가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출연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제작 가능성만 열어뒀을 뿐이다. 캐스팅은 영화 제작이 확정된 이후에야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뮬란’은 파씨 가문의 외동딸 뮬란이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 징집 명령에 응하면서 강한 여전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