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 오늘도 박하선 은근 슬쩍 챙기는 ‘고쓰 매력’

입력 2016-09-19 2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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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하석진, 오늘도 박하선 은근 슬쩍 챙기는 ‘고쓰 매력’

하석진의 고쓰(고퀄리티 쓰레기) 매력이 또 한 번 박하선을 감동케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혼술남녀’ 5회에서는 학원 강사진이 종합반 홍보물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사들은 촬영에 앞서 진정석(하석진) 황진이(황우슬혜) 박하나(박하선) 민진웅(민진웅) 순으로 섰다. 그러나 사진작가와 대표의 뜻에 따라 황진이와 박하나는 자리를 바꾸게 됐다.

박하나에게 자리를 내주고 크게 낙심한 황진이는 화장실에 숨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마음이 불편한 박하나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뒤에 서고 싶다”고 거짓말로 처세술을 보였다. 박하나의 마음을 읽은 진정석은 황진이에게 막말까지 해가며 박하나를 자신의 옆에 세웠다.

또한 다른 강사에게 “가능성 있는 선생님”이라고 남몰래 칭찬하며 박하나를 챙기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박하나는 “어쩌면 고쓰도 좋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하는 행동이 츤데레”라고 혼잣말했다.

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담은 드라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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