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인연을 맺었던 크라운제이와 미래를 담보한 ‘비밀 약속’을 했음을 고백한다. 예상치 못한 그의 고백에 4MC가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걸크러시 유발자’ 특집으로 가인-서인영-화요비-마마무 솔라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인영은 자신이 제일 세 보인다는 솔라의 조심스러운 한 마디에 센 언니 끝판왕 김수미를 강제 소환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 선배님 봤어? 나를 세다고 하지마”라는 서인영에게 스페셜 MC 비투비 육성재는 “세 보인다기 보다 멋있으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서인영은 “고마워 상큼아~”라며 화답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서인영은 최근의 연애사를 털어 놓으며 ’우리 결혼했어요’를 함께했던 크라운제이와 미래를 담보한 ‘비밀 약속’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나이 들어서 다시 보니까 날 맞춰줄 남자가 있을까 생각했다”며 이 같은 고백을 해, 환상의 케미를 보였던 두 사람이 8년이 지난 지금 어떤 약속을 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서인영은 ‘혀’에 관련된 생활습관을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 그는 새벽에 잠시 일어나 물을 마실 때도 양치 후 ‘혀 클리너’로 6번에 걸쳐 혀 닦기를 한 뒤 비로소 물을 마신다면서, 혀에 집착하는 이유와 ‘혀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처럼 서인영이 크라운제이와 어떤 ‘비밀 약속’을 했는지, 두 사람의 비밀 약속과 혀 청결 비법은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걸크러시 유발자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