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아내 유진과의 첫 만남 추억 “촬영 4개월동안 인사만했다”

입력 2016-09-27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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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기태영은 28일 아리랑TV 연예정보프로그램 ‘Showbiz Korea(쇼비즈코리아)’에 출연할 예정이다.

기태영은 녹화에서 결혼 후에도 연인처럼 지내는 아내 유진과 인연을 만들어준 드라마를 언급했다. 그는 “기적 같은 작품이다.원래 다른 작품을 하기로 돼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지만 내가 고집스럽게 밀어 붙여 그 작품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유진과 함께 드라마를 5개월 동안 촬영했는데 당시 유진과는 4개월 동안 인사밖에 안 했다. 후반에 친해져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운명적인 만남을 이야기했다.

영화 '한강블루스'에서 초보 사제 명준 역을 맡아 로희 아빠가 아닌 배우로 돌아온 기태영, 그와의 데이트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리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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