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스펙트럼 뮤직페스티벌’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입력 2016-10-04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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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계열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여 선보인 뮤직 페스티벌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이 6만여명의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0월 1~2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EDM부터 K-POP,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SM의 자회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가 기획∙제작해 선보이는 독자적인 페스티벌로, 로열티와 판권료가 없는 순수 국내 창작 페스티벌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1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개최된 프리젠테이션 쇼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2016’에서 올해 대규모의 국내 EDM 페스티벌 개최를 선언한 이후, 약 9개월만에 선보이는 공연으로, SM은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전세계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독자적인 한류의 출발점을 개척할 께획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 제작한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고의 공연 기획사로서 라이브네이션이나 AEG 같은 글로벌 공연회사와 대등한 수준이라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기술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 설계와 장치 등을 활용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였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이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의 주목할 만한 점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영상 연출로, 각기 다른 콘셉트와 무대장치로 구성한 4개의 스테이지를 독창적이고 획기적으로 구성해 글로벌 음악 팬들을 열광케했다.

또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와 대규모 인파가 몰린 야외공연임에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최고 수준의 운영 노하우도 보여줬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4개의 스테이지 중 메인 무대인 '스타시티 스테이지'는 빛나는 도시의 모습을 테마로, 청중의 폭만큼 꽉 채운 81mX23m 규모의 무대에 하늘 높이 치솟은 최대 높이 36m의 구조물, 총 1,250타일의 LED가 설치된 영상장치가 입체적으로 어우러져 댄스 음악의 리듬과 비트에 맞추어 격정적인 무대효과를 연출했다.

꿈의 정거장 콘셉트로 꾸며진 '드림스테이션 스테이지'는 시계탑 세트에 트로피컬한 색감을 넣은 날개를 달아 판타지한 느낌을 강조해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클럽 네오 정글 스테이지'는 32mX32m 사이즈의 외벽을 설치해 특별함을 더함은 물론 비트에 맞춰 현란하게 움직이는 조명과 장치들로 흥겨움을 연출했다.

'일렉트로 가든 스테이지'는 휴식과 치유의 콘셉트로 해먹 등의 소품과 나무를 이용한 공간 구성이 돋보였다.

10월 1~2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DJ MAG 선정 세계 1위 DJ 듀오 드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 Like Mike)의 첫 내한 무대를 비롯, 케스케이드(KASKADE), 돈 디아블로(Don Diablo), 갈란티스(Galantis), 시그마(SIGMA), 다이로(DYRO), 마시멜로(Marshmello), 리햅(R3HAB) 등 세계적인 DJ들의 무대가 펼쳐졌음은 물론, 힙합 아티스트 지코(ZICO)와 실력파 R&B 보컬리스트 베이빌론(Babylon)의 합동 공연 및 샤이니 키, 에프엑스 엠버&루나, 트랙스 정모, 에스엠루키즈 쟈니 등 SM 아티스트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결성한 '드림스테이션 크루(DREAMSTATION CREW)’, 엠버와 루나의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주제곡인 'Heartbeat' 최초 공개 및 샤이니도 신곡과 히트곡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주요 무대는 네이버 V live와 SPECTRUM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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