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스트의 데뷔 7주년을 맞아 용준형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까지라도 함께 할게요. 걱정 말아요. 7년 동안 너무 큰 사랑 받았고, 앞으로는 지내온 시간보다 지낼 시간이 더 많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멤버들, 우리 뷰티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좋은 일, 힘든 일 함께 나누자. 모두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2009년 EP앨범 ‘Beast Is The B2ST’로 데뷔한 비스트는 지난 10월 15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7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비스트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직접 자신들이 회사를 설립해 독자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월 멤버 장현승이 탈퇴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