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강한 인상? 센 캐릭터 때문에 생긴 오해” [화보]

입력 2016-10-26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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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강한 인상? 센 캐릭터 때문에 생긴 오해”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영화 ‘아수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만식의 화보를 공개했다.

거칠고 날카로운 상남자의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정만식은 눈빛 하나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영화 ‘아수라’는 초호와 캐스팅만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작이었다. 비중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 않냐는 질문에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라 관객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배우들끼리는 지금 분량이 딱 좋다고 말한다. 비중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일부러 대사를 빼기도 했다. 그건 희생이 아니다. 가만히 있어도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가 있다”며 이번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그는 강한 인상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을 것 같다는 말에 “센 캐릭터를 많이 연기한 탓에 사람들은 일부러 내가 눈에 힘을 준다고 오해한다”며 “곧 개봉하는 영화 ‘그래, 가족’에서는 무능하지만 선한 큰아들 역할을 맡았다. 친한 형들이나 감독님들은 내가 귀엽고 상냥하다고 한다. 관객들도 나에게 이런 선한 느낌을 알아 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직 해보지 않은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을 표한 배우 정만식의 매력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싱글즈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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