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문은 15년 동안 호형호제하며 친하게 지내온 배우 이성민을 비롯해 정석용, 송강호까지 화려한 ‘배우 인맥’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의 기습 폭로에 제대로 ‘멘붕’을 당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오늘(28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 연출 최행호 정다히) 179회에서는 절친 배우 이성민과 정석용을 만난 최덕문이 두 사람의 기습 폭로에 ‘멘붕’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덕문은 후배 배우들을 찾아가기 위해 핸드폰을 뒤져 지인들에게 연락을 취하며 시선을 강탈할 예정. 송강호, 이성민 등이 최덕문의 절친 배우로 목소리를 드러냄과 동시에 정석용까지 가세해 최덕문에 대한 이야기를 기습 폭로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바탕 전화타임이 끝나고 반갑게 모습을 드러낸 이는 다름아닌 이성민과 정석용. 이들을 만난 최덕문은 “자꾸 장가 (다시) 안 가냐고 묻는다”면서 이성민을 향해 불평하자, 이를 듣던 정석용이 “너 여자 막 만나고 좋다며?”라고 최덕문을 당황케 하며 기습 폭로의 포문을 열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성민은 대학로 여자 후배들에게 어디 가냐고 물으면 “덕문 선배 만나러 가요”라고 한다며 최덕문의 엄청난 이력(?)들을 덧붙여 공개해 최덕문을 제대로 ‘멘붕’에 빠뜨렸다고.
무엇보다 후배들을 만난 최덕문은 술자리가 화려하다는 것부터 SNS에 여자들과 찍은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는 등의 기습 폭로에 생뚱맞게 남자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는가 하면, 최덕문의 대학로 인기서열 1위의 비결이 공개됐다고 전해져 남성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폭발시키고 있다.
과연 대학로 ‘카사노바’에 등극한 최덕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지, 그에 대한 기습 폭로들은 오늘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