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조정석♥공효진 벽 키스, ‘질투의 화신’ 명장면”

입력 2016-11-08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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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명장면을 언급했다.

고경표는 ‘질투의 화신’에서 의류재벌인 고정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고정원은 이화신(조정석)의 절친이자 기상캐스터 출신 아나운서 표나리(공효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고경표는 최근 공식홈페이지 ‘PD노트’에서 진행한 고정원 문답노트 : 24시간이 모자란 고대표의 하루를 통해 고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제작진이 준비한 총 11문제에서 고경표는 고정원의 캐릭터를 위해 정장스타일과 목소리를 준비했고, 자신에게 직접 지어주고 싶은 별명으로는 고대표를 적었다. 그는 ‘고스윗’과 ‘고가든’이라는 애칭도 선호했다. 또 극 설정에 따라 사랑과 우정사이를 선택해야 하는 질문에서 그는 사랑을 택하겠다는 솔직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는 14회에 등장한 이화신과 표나리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현재 이 키스씬은 네이버캐스트에서 228만 클릭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질투의 화신’ 제작진은 “표나리가 이화신에게 확실하게 마음의 방향을 정하면서부터 고정원을 지지하고 응원하던 팬들은 홀로 그 아쉬움을 달랠 수밖에 없었다”며 “그런 팬들을 위해 고경표 스페셜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고 문답노트를 통해 고경표의 매력을 잘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질투의화신' 23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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