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가연의 ‘동안 비결’을 물었다. 김가연은 “피부 관리는 따로 안 한다. 대신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듬뿍 바른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또한 김가연은 “선크림을 이중으로 바른다. 집 안에만 있어도 살이 탄다고 들어, 오전 오후에 한 번씩 선크림을 발라준다”며 ‘동안 비결’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언제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김가연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요즘 기억력이 안 좋아진 것 같다. 자주 깜빡깜빡한다”며 “배우 박보검을 보면서 사위 삼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때 정말 내가 나이를 먹었다고 느낀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8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