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합의”vs“일방적 주장”, 브란젤리나 양육권 분쟁 안끝났다 (종합)

입력 2016-11-08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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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vs“일방적 주장”, 브란젤리나 양육권분쟁 안끝났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양육권 분쟁이 초미의 관심사다.

8일(현지시각) 피플닷컴에 따르면 최근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양육권 문제를 합의, 안젤리나 졸리가 양육권을 갖기로 했다는 문건이 나왔다.그러나 이에 대해 브래트 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합의에 이르렀다던 성명과 달리 또다시 분쟁에 휩싸인 것. 문제의 발단은 문건이 안젤리나 졸리 측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비롯된 것이다. 양측에서 공동 성명이 아닌 안젤리나 졸리의 일방적인 성명이 화를 키운 셈.



그도 그럴 것이 임시 양육권을 가진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최근 브래트 피트는 공동 양육권을 주장하면서 법원에 이의 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더욱이 아이들 중 일부가 아빠와 함께 사는 것을 원하고 있어 아이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충족되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은 결국 양육권 분쟁으로 번질 전망이다. 그러면서 복수의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트 피트 모두 아이들을 사랑한다”며 “한쪽이 아닌 공동 양육권 형태로 가져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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