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 예언 눈길

입력 2016-11-10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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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인기 시사 프로그램 썰전의 전원책이 트럼프 당선과 관련된 자신의 예언을 공개해 관심을 얻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수사 진행과 이로 인한 각계 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전원책은 7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별도의 당 지도부를 구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전원책은 “일찍이 내가 썰전에서 ‘새누리당은 연말 되기 전에 깨질 것이다’라고 예언했다”며 “내가 신기가 있는 모양”이라고 셀프 예언을 소개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앞으로 말씀 잘 듣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전원책은 MC 김구라에게 “구라 (점을) 좀 봐줄까, 쌀하고 구공탄(연탄) 걱정은 없겠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원책은 이날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미리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의 입담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썰전’ 192회는 10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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