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허각 “육아 힘들어…노래가 제일 쉽다”

입력 2016-11-12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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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KBS2 '불후의 명곡'은 故 김현식 편으로 꾸며진다.

1년 만에 출연한 허각은 토크대기실에서 근황을 전하며 “둘째가 벌써 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MC 정재형이 “육아와 노래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운가”라고 묻자 허각은 “노래가 제일 쉬운 것 같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간이 날 때 종종 육아 뿐 아니라 아파트 입주자 회의에 참여하기도 한다”며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즉석에서 입주자 회의 상황을 재연해내 폭소를 자아냈다.

허각은 이날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해 온몸을 전율케 하는 완벽한 가창력과 절절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육아에 대한 허각의 속마음은 12일 오후 6시 5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김현식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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