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주영훈 “아빠들의 공공의 적 될까봐 걱정”

입력 2016-11-23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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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주영훈 “아빠들의 공공의 적 될까봐 걱정”

가수 주영훈이 스스로를 ‘모성애 아빠’라고 표현했다.

주영훈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채널A ‘아빠본색’ 기자간담회에서 “SNS에 올릴 때마다 해시태그로 #세계최고딸바보 #모성애아빠 라고 단다. 나에게는 모성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위에서는 ‘육아 예능에서 섭외 안 오느냐, 출연 안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섭외를 받아본 적도 있고 작가와 미팅을 해본 적도 있다. 그때 작가가 ‘가족이 너무 행복해보인다. 방송에 쓸 갈등이 없어서 적합하지 않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주영훈은 “처음에 ‘아빠본색’의 섭외 요청을 받고 ‘우리집은 사이가 좋은데 괜찮겠냐’고 하니까 괜찮다고 하더라”면서 “기념일을 챙기는 등 션 같은 남자는 아니다. 다만 딸을 정말 사랑하고 인형처럼 대하는 아빠다. 엄마의 마음을 가진 아빠라서 ‘모성애 아빠’라고 스스로 붙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아빠들의 공공의 적이 될까봐 걱정되기도 한다. 나 스스로는 아이를 완벽하게 잘 본다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던 나의 단점이 나타나기도 하더라. 나도 ‘아빠본색’을 통해 나의 단점을 알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널A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김구라 이한위 주영훈과 그의 가족들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밤 9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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