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힘내서 정리하지 않으면 영원히 가더라”

입력 2016-11-2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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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힘내서 정리하지 않으면 영원히 가더라”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현 시국을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

허지웅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중간에 힘내서 정리해주지 않으면 이렇게 영원히 가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루마리 중간 부분이 잘못 절단된 두루마리 휴지가 담겨 있다. 허지웅은 정리를 잘하지 않으면 영원히 마무리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진을 게재한 것. 이는 현 시국을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책임과 문책이 뒤따르지 않으면 영원히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감내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다른 스타들도 소신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정우성을 비롯해 유아인, 이준, 윤종신, 김의성 등은 정치 이슈를 언급하며 현 시국을 비판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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