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조세호-유병재 “시청률 10% 돌파 시 삭발-면도”

입력 2016-11-25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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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조세호-유병재 “시청률 10% 돌파 시 삭발-면도”

방송인 조세호와 유병재가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조세호는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 기자간담회에서 유병재와의 상의 끝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면 우리 둘이 머리를 5mm로 삭발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때 갑자기 유병재는 “나는 면도로 하겠다”고 한걸음 물러났다. 그러자 조세호가 “그러면 유병재는 머리와 수염을 모두 자르겠다”면서 “5mm로 기분 좋게 스포츠 스타일로 촬영 시작과 동시에 자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진심으로 이 공약을 지키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그리고 새 멤버 위너 강승윤이 출연하는 ‘꽃놀이패’는 꽃길과 흙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과 극 여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월요일 밤에서 주말 황금 시간대로 옮긴 ‘꽃놀이패’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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