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퇴주잔 원샷, 턱받이에 이어 논란 확산 “기본 상식이 없네”

입력 2017-01-17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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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퇴주잔 논란 영상이 온라인을 발칵 뒤집었다.

1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반기문 퇴주잔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해당 영상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14일 부친 묘소를 성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반 전 총장은 부친의 묘소에 절을 한 뒤 퇴주잔으로 보이는 잔에 술을 받아 원샷을 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퇴주잔이라는 건 묘소에 뿌리고 술을 채워주면 향 뒤에 두번 돌려 올리는 것 아닌가”라며 기본 상식도 없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제향이 진행된 후 음복할 차례에 마신 것이 아니겠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한편 반 전 총장은 충북 음성의 꽃동네를 찾아 턱받이를 본인이 하고 누워있는 할머니에게 죽을 떠먹여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반기문 퇴주잔.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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